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현경훈 신부)가 운영하는 ‘성가정노인복지센터’(원장 강유순 수녀, 예수성심시녀회)가 5월 24일 오후 2시 제주시 화북2동 5625-5 현지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축복식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제주 애덕의 집(1급 장애인 생활시설, 2003년 12월 개원) ▲가롤로의 집(2,3급 장애인 생활시설, 2005년 4월 개원) ▲작업활동센터 일 배움터(2005년 12월 개원)에 이어 이날 ‘성가정노인복지센터’를 마련함으로써, 명실공히 종합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룩했다.
‘성가정노인복지센터’는 연면적 1281㎡, 건축면적 328㎡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강당, 프로그램실, 거실, 침실, 세탁실, 사무실, 수녀원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체등급 1~3등급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일시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위한 ‘단기보호센터’(10명)와 낮 시간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30명)를 비롯해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100명)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문의 064-724-8105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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