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가 제주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제주시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현경훈 신부)가 5월 23일 오후 4시 삼도2동 가톨릭회관 1층에서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개소식 및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구 사목국 가정사도직(담당 박미숙 수녀)이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교육사업(부부 아버지 교육, 청소년 성교육 등) ▲가족상담사업(이혼전후 상담, 가정폭력, 알코올 중독 등) ▲가족문화사업(가족 봉사단 운영, 결혼이민자 한국문화 체험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연구사업(제주시 가족생활실태조사 발표회 및 간담회 개최) ▲가족돌봄지원서비스(조손가족 학습도우미 파견)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센터는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및 개인 단위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가족’을 수시 모집한다.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 우선권이 주어진다.
※문의 064-725-8005 센터 가족문화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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