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가톨릭사회복지법인 산하 장애인 생활시설인 ‘작은 자매의 집’(원장 서철승 신부) 은 5월 23일 오후 2시30분 전북 익산시 월성동 309-10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신축 생활관 ‘천사동’ 개원식 및 축복식을 거행했다.
2006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 이날 축복식을 가진 천사동은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여성 생활관 세 동과 프리 그룹홈 생활관, 정보실, 식당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공사비는 익산시 보조금 11억 4400만원과 자부담 2억 4000만원 등 총 13억 8400여만 원이 들었다.
1994년 익산시로부터 정식 사회복지시설 허가를 받고, 2000년부터 프란치스코 전교봉사회 수도자들이 파견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만 7~18세 미만의 장애 어린이 5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축복미사와 축복식 및 개관식, 나눔 잔치 등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교구 사제단을 비롯해 수도자, 익산시청 관계자와 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