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대표 박순호 프란치스코)이 마리아 수녀회에 버스 1대(1억 2500만 원 상당)를 6월 2일 기증, 부산 암남동에 위치한 소년의 집 대강당에서 축성식을 가졌다.
지난 2004년부터 마리아 수녀회 복지사업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세정은 매년 정기적으로 악기를 제공하고 음악회 및 바자회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 후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마리아 수녀회가 운영하는 소년의 집(남), 송도가정(여) 학생들이 재학 중인 알로이시오 중고교와 1사1교 지원 협정을 체결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정은 지난 4월에도 성바오로아동요양원에 3200만원 상당의 장애인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30년 역사의 세정그룹은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등 패션 산업에서 출발, 건설, 유통, 음악, IT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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