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교사 임두빈(안드레아?33?서울 정릉4동본당)씨가 두 번째 음반 ‘잃었던 아들(LOST SON)’을 내놓았다. 가톨릭 C.C.M밴드 마제스티 1집 이후 약 10년만이다.
임씨는 락 장르를 위주로 했던 1집과는 달리 이번에 다양한 시도를 했다.
하드락, 클래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로 신앙이야기를 풀어낸 것. 음반에는 죄가 많아 성체를 모실 자격이 없는 자신을 용서해달라는 내용의 대표곡 ‘용서하소서’를 비롯해 탈출기 15장을 바탕으로 쓴 ‘주를 찬양해’,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나를 버리지마’ 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모두 임씨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하느님의 도구로, 신앙인으로, 음악선교사로 남고 싶다”는 그는 올 하반기에는 미사곡 음반 발매와 2집 출시 기념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임씨는 1996년 샬롬 선교단 활동을 시작으로 1997년 서울 청년사목부 창작성가제에 입상한 바 있다. 이후 생활성가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가톨릭문화선교단 선교세상 청년팀장을 맡고 있으며 수원교구 초등부 교육국 소속 ‘어부들’음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 1577-3217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