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ME, 8월 8일 첫 실시
혼인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나 혼인 1년 이내 부부가 앞으로의 혼인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약혼자 주말’이 교구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매리지 엔카운터(ME) 수원협의회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의왕시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약혼자 주말’을 실시한다.
ME 특수주말의 하나인 약혼자 주말은 강의를 듣고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예비부부가 함께 대화시간을 가지며 혼인의 중요성과 가치관을 다지는 자리. 선배 부부들의 체험사례를 듣고 사례를 토대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화 주제는 돈과 성, 자녀, 교회나 이웃에서의 생활 등 혼인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된다. 2박3일간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사제들을 통해 교회가 이야기하는 혼인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약혼자 주말은 예비부부나 혼인 1년 미만의 신혼부부가 참여 가능하다. 외짝 교우뿐 아니라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이나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신청을 받고 있는 수원ME는 약혼자 주말에 관심있는 예비부부와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홈페이지(www.suwonme.or.kr)에 약혼자 주말의 의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놓았다. 참가비는 1인 10만원. 약혼자 주말 참가자들에게는 혼인강좌 수료증이 주어진다. ※문의 031-251-2258 수원ME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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