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조유리(유스티나, 서울 등촌2동본당)씨가 6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조씨는 과감한 보잉(현악기에서 활을 다루는 방법)과 힘있는 비브라토(음을 상하로 가늘게 떨어 아름답게 울리게 하는 기법)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노르웨이 대표 작곡가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C단조’와 파야의 ‘스페인 민요모음’ 등 4곡을 연주한다.
조씨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독일 로스톡 국립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재원이다. 현재는 코리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을 비롯해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악장 등을 겸하고 있으며 중앙대, 예원학교, 계원예고 등에 출강하고 있다.
※문의 02-586-0945 예인예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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