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신부(요셉·광주대교구 휴양)가 6월 19일 오전 6시5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38세. 이신부는 암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6월 21일 오전 10시30분 주교좌임동성당에서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담양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됐다. 삼우미사는 6월 23일 오전 11시 광주 월산동성당에서 동창신부 주례로 엄수됐다.
1970년 전남 나주 출생인 이상희 신부는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1월 사제품을 받았다.
전남 순천 저전동본당 보좌로 사목일선에 첫 발을 내디딘 이신부는 운암동·비아본당 보좌, 군종사목, 호주 교포사목을 거쳐 지난 2006년 8월부터 휴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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