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모병원(원장 이현로 신부)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충북지역에 안질환 무료진료사업을 전개한다.
성모병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백내장 등 안질환에 대한 치료가 시급하면서도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병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나 해당 기관장이 추천하는 저소득층으로 최저생계비의 120%이내 해당자,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독거노인 등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통해 개안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적, 성별, 연령, 종교에는 제한이 없다.
또 경제사정을 배려해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액 전액과 사후 진료비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병원장 이현로 신부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성모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충북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질환 무료검진도 계획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문의 043-219-8226 청주 성모병원 원무과, http://ccmc.or .kr 병원 홈페이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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