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락종합사회복지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신부)과 서울 중구청(구청장 정동일)은 6월 30일 오후3시 서울시 중구 신당동 160-2 복지관 1층에서 김운회 주교(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주례로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 축복식을 가졌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중구의 위탁을 받아 문을 연 중구 행복더하기 푸드마켓은 기업과 개인, 기관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간이다. 휴게실 공간을 리모델링한 푸드마켓은 105㎥ 규모로 현재 쌀과 잡곡 등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07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푸드마켓은 앞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 중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회원으로 등록한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매달 한번씩 4개 품목을 가져갈 수 있다. 이용시간은 월~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
김운회 주교는 이날 축사에서 “이용자 중심의 매장이라는 점에서 중구 푸드마켓은 큰 의미가 있다”며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신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02-2297-1377 중구행복더하기 푸드마켓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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