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신형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제8대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에 선임됐다.
천주교를 비롯해 불교 개신교 등 7대 종단 대표자들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6월 30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엄목사를 임기 2년의 대표의장으로 선출했다. 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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