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가 노랫말에 아름다운 선율 입혀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한홍순)가 주관한 ‘제2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 대회’에서 김희선(수산나, 안중본당)씨와 허정아(헬레나, 광북본당)씨 등 교구 신자 2명이 수상했다.
김씨와 이씨는 지난해 8∼10월 실시한 제2회 우리성가 노랫말 심사에서 선정된 가사 ‘주님의 사랑은’과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각각 곡을 붙여 장려상에 나란히 당선됐다.
가톨릭대학교 음악과(작곡)와 경희대 교육대학원 졸업한 김희선씨는 현재 오산 운천고등학교 음악교사로 재직 중이며, 요당리 성지 반주자로 봉사하고 있다.
허정아씨는 백석대학교 음악학부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광북본당 중 고등부주일학교 교사로 5년째 활동하고 있다.
6월 19일 시상식, 수상작 발표회와 함께 봉헌된 미사에선 김희선씨의 곡이 성체성가로, 허정아 씨의 곡이 파견성가로 각각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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