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필사와 선교의 해로
성남대리구(대리구장 김영옥 신부)는 바오로 해를 맞아 교구에서 정한 성경필사와 선교 시상 내역을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상 기준을 세분화 해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대리구 신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필사와 선교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먼저 대리구는 성서필사와 선교에 대한 기준을 연령별로 마련했다. 성인 신자는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 혹은 신구약을 완필한 후, 세례자를 5명 이상 배출하면 교구장 특별축복장과 부상을 수여받을 수 있다. 세례자를 배출하지 못했어도 신구약 모두를 필사했을 경우, 교구장 명의의 일반축복장이 수여된다.
또한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을 필사하고, 2~4명의 세례자를 인도할 경우 혹은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 완필자 중 최우수 필사자를 선정해 대리구장 축복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대리구장 명의의 표창장은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을 완필한 개인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을 함께 이어 쓴 가족 ▲필사 없이 5명 이상 세례자를 배출한 경우 ▲필사 없이 5명 이상 냉담자를 회두한 경우 등에 해당되면 받을 수 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경우 사도행전과 바오로 서간을 완필한 개인과 단체 모두에게 대리구장 표창장이 주어지며 최우수 필사자에게는 부상이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대리구는 이와 함께 선교 우수 본당도 선정할 예정이다. 2008년 사순절 이후부터 2009년 6월 29일 이전 영세자 수를 기준으로 최우수 본당과 우수 본당을 한 곳씩 선정해 대리구장 표창장과 상금 2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한편 바오로 해를 마무리하는 2009년 5월에는 ‘대리구 청소년 성경 경시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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