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천주교인보회 산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요한의 집’은 7월 14일 오전11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327 현지에서 ‘중증성인 프로그램실’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해 (주)우남건설이 기부한 1억원과 국비지원금, 기타예산 등 총 5억 원으로 지어지는 중증성인 프로그램실에서는 향후 장애인들에 대한 단순 재활지원 뿐 아니라 각 개인들의 장애상황과 잠재력에 따른 전문 맞춤 재활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천사기업 1호로 지정된 우남건설은 후원금이 보다 뜻 깊게 쓰여질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장애인생활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프로그램실 마련이 절실한 요한의 집 상황을 접하고 거액의 후원금을 본부를 통해 전달하게 됐다. 기공식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우남건설 관계자, 요한의 집 후원회원, 요한의 집 생활자 등이 참석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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