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스리랑카 외신종합】스리랑카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사이의 내전이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악화됐다고 콜롬보 대교구장 주교가 최근 말했다.
콜롬보대교구장 오스왈드 고미스 대주교는 최근 바티칸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전투는 이번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오스왈드 대주교는 “여전히 평화회담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어떤 이들은 문제의 해결책은 전투 뿐이라고 말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망했다.
대주교는 “정부가 반군들과 대화에 애쓰지만 타밀 반군은 자신들이 결코 무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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