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성 정하상 바오로 한인본당(주임 김흥수 신부)은 8월 3일 오전 10시 30분 주일미사 중 ‘가정’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의 열띤 강의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이민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무너져 가는 가정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가정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창영 신부는 특강에서 하느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인 가정의 현재 가정의 모습과 가정이 해제되고 있는 원인과 가정의 위기상황을 살펴보면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신부는 가정을 지키는 해결책으로 “가정이 스스로 가정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전제, “무엇보다도 가족간의 대화가 중요한만큼 가족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본당에서는 가정이 중심이 되는 사목방안을 수립하고, 각 가정에서는 함께 모여 기도하는 가정을 만드는데 노력해야한다”면서 가정이 행복해야 본당도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해 진다고 강조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