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이강서 신부)는 8월 14~16일 2박 3일간 충북 영동군 양강면 산막 2리에서 ‘하느님은 농부이시다(요한 15, 1)’라는 주제로 빈민사목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빈민사목 청소년 농촌봉사단은 선교본당과 비닐하우스 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들, 빈민사목 사제단, 선교활동가, 지역주민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피뽑기, 잡초제거, 마을청소 등 농가의 일손을 돕고 공동체 훈련,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청소년 사목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명례방스카우트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올해 2월에는 범위를 넓혀 빈민지역 전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원도 태백산 청소년산행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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