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휴식·재충전 시간 마련
전주교구 이주사목센터(전담 송년홍 신부)는 국제결혼 이민자와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김제시 금산면 수류성당에서 ‘하나 되어’란 주제로 ‘제1회 무지개 다문화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전주·장수·순창·완주·김제·임실 등 전북 각 지역에서 온 120여 명의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물놀이, 다문화 체험, 장기자랑, 포스트 게임, 캠프파이어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16일 오전 11시 캠프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나눴다.
송년홍 신부는 “다문화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우리 형제들에게 재충전과 휴식의 기회를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부터는 공동체별 나눔과 어울림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나라별로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