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그려내는 청주교구 연제식 신부의 개인전이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9월 3~11일 열린다.
닥종이 위에 그려진 물과 산의 산수미는 귀농한 연신부의 집 근처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의 소박한 모습.
13회째를 맞는 이번 연신부의 개인전은 지금까지의 전시회들과 마찬가지로 ‘자선전시회’로 마련되며, 수익금은 원주 프란치스코 전교봉사수녀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연신부는 지난해에도 전시회를 열어 에이즈(AIDS) 환자 쉼터 작은빛공동체에게 수익금을 전달했다.
원주신학교에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 40여 년 넘게 그림을 그려온 연신부는 “계속해서 자선전시회를 열 계획”이라며 “그림을 그릴 때 담긴 작가의 즐거운 심상을 많은 관람객들이 느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2-727-2336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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