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대현 신부)는 8월 26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우리농 직거래 매장에서 ‘우리 한우 직거래 나눔터’ 축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우 직거래 사업에 나섰다.
지난 18일 우리농씨알홍천한우작목반과 직거래 협약식을 가진 서울 우리농은 나눔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홍천한우와 씨알 돼지고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약 10㎡ 규모의 나눔터에서는 기존에 우리농 회원과 본당 매장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특가로 판매해오던 냉장육을 상시 공급한다. 또한 부위도 이전에 등심, 국거리, 특수부위로 제한됐던 것과는 달리 모든 부위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날 축복식을 집전한 조대현 신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불어 사는 것이 하느님의 의”라며 “직거래 나눔터가 많은 교우들에게 알려져 안전한 육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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