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으로 이웃사랑도
북수동본당은 8월 23일 본당 5대 주임 고 이용복 신부의 선종 50주기 추모제 및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본당은 이신부의 선종 50주기를 맞아 이신부의 뜻을 기리고 되새기기 위해 추모제를 열고 당시 은인들을 초대해 선물을 증정하는 한편,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본당의 첫 한국인 주임 신부이기도 한 이신부는 한국전쟁 당시 불타 소실된 현재 뽈리화랑 건물을 복원 증축했다.
또한 전쟁 당시 굶주리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무료급식 사업과 비영리 의료원을 개원하는 등 헌신적인 삶을 살다 1958년 8월 25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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