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소장 김보애 수녀,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 20주년 기념행사가 9월 27일 서울 성동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개소 20주년을 맞이해 ‘동부아동상담소’ 이름으로 보내왔던 20년을 기념하고 ‘아동상담치료센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11월 14일에는 국제모래놀이치료학회 회장 루스 아만을 강사로 초청해 개소 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1988년 4월 13일 문을 연 센터는 상담·교육·치료공동체적 접근을 통해 문제 행동 아동과 피학대 아동의 보호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아동·청소년종합복지시설. 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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