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 내에 여행객들과 공항업무 종사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도 공간이 문을 열었다.
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 종교관에 위치한 새 성당은 79㎡ 규모로 제대와 고해소, 십자가의 길 등을 갖췄다.
최기산 주교는 “수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항은 매우 중요한 선교의 장”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성당을 찾고 기쁜 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단체 성지순례객 등은 미리 예약을 하면 미사 등을 봉헌할 수 있으며, 성당은 원칙적으로 24시간 운영된다. 현재 상설미사는 매주일 오후 3시에 봉헌된다.
※문의 157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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