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악 그레고리오 25일 이노주사 11월 1일 레퀴엠
영통영덕본당(주임 현정수 신부) ‘성음악축제’가 한 달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본당은 10월 4일 오후 7시 성당에서 축제의 첫 행사인 ‘폴리포니의 밤’을 가졌다.
폴리포니는 중세기와 르네상스 시대의 무반주 합창음악을 지칭 하는 말.
수원대리구장 최재용 신부와 신자들이 성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폴리포니의 밤’은 본당 신자들의 성음악축제 봉헌 퍼포먼스로 시작돼 ‘깐또리안 앙상블’과 ‘아르스 노바’ 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재용 신부는 “이렇게 훌륭한 성음악을 신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한 본당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에 심취하여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일어날 뻔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회문화를 알리고자 신자 뿐 아니라 이웃주민들에게도 개방되는 이번 성음악축제는 ‘국악, 그레고리오의 밤’(10/18), ‘이노주사와 청년 워십의 밤’(10/25)으로 이어지면 11월 1일 열리는 ‘레퀴엠과 오르간의 밤(11/1)’으로 막을 내린다. ※문의 031-203-8236 본당 사무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