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행복 길어올리네”
10월 5일 평택 효명중학교 광암관에서 열린 제15회 성경잔치는 수원교구 특유의 성경 공부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말 그대로의 성경 축제였다.
성가와 율동, 기도, 전례, 성경이 하나된 이날 축제는 신앙인들이 성경 하나로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 보여주었다.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성경 경시대회(오전)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성경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오후에는 필사 성경 및 성경 관련 공예, 수예 작품 전시, 레크리에이션, 파견미사 등을 통해 성경 안에서 하나되는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바오로 해를 맞아 바오로 사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번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바오로 사도의 영성에 대해 새삼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성경 안에서의 행복 현장을 화보로 묶었다.
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성경잔치에 출품된 성경 관련 창작품들을 관람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전시된 필사 성경을 둘러보며 감탄하고 있다.
성경경시대회 후 마련된 이노주사의 공연을 보며 긴장을 풀고 있다.
이노주사의 생활성가 공연에 맞춰 율동을 하며 흥겨워하고 있는 참가자들.
성경경시대회장은 수능시험에 버금가는 열기로 가득했다. 경시대회 참가자들이 시험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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