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함께 하소서”
교구 지속적인 성체조배회(회장 이명렬)는 10월 11일 남양성모성지에서 ‘주님 저희와 함께 머물러 주십시오’를 주제로 제15차 교구 성체현양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양대회에는 부교구장 이용훈 주교를 비롯해 사제단과 성체조배회 회원 및 신자 1000여 명이 참석, 성체 신비를 묵상하고 성체 안에서의 일치된 신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오로 해를 맞아 복음화의 의미를 되새긴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또 회개와 성체성사 안에서의 삶, 인류복음화,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활성화 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부교구장 임명 후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부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진정한 기적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것과 성체 안에 예수님께서 온전히 현존하신다는 것”이라며 “기적 중의 기적인 이 신비 앞에서 우리는 겸손되이 무릎을 꿇고 매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교구에는 총 28개 본당에서 지속적인 성체조배회가 조직돼 운영되고 있다.
※문의 031-253-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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