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의료원장 이·취임식이 교구장 황철수 주교를 비롯 부산교구 산하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8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렸다. 2대 부산가톨릭의료원장에 취임한 노영찬 신부는 “가톨릭 의료기관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부산가톨릭의료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구장 황철수 주교는 초대 의료원장을 역임한 하용달 신부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신임 부산가톨릭의료원장 노영찬 신부는 1983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군종사목, 로마 유학, 당감본당 주임,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생처장·영성부장·교무처장·대학원장·대학본부 기획처장 등을 맡아 사제 양성과 대학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04년 우동본당 주임, 부산 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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