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를 위한 공동체 축제
산본본당(주임 최성환 신부)은 10월 12일 경기도 군포시 궁내중학교에서 본당 신자와 특별히 초청한 쉬는 교우, 예비신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본당의 날 행사를 가졌다.
바오로 해 우리가족, 새 가족 찾기 운동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주임신부배 족구대회, 16개 지역 대항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부부 물풍선 나르기 게임, 어린이 애드벌룬 축구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화합과 일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 새 가족 찾기 실천을 위해 179개 각 반별로 새 가족 2명, 우리가족 3명, 견진대상자 2명을 찾는 ‘2·3·2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산본본당은 이날 본당의 날 행사를 마치며 선교구호를 합창하고, 이웃과 사회로 돌아가 2·3·2 운동을 통해 선교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야탑동성마르코본당(주임 장동주 신부)도 10월 12일 분당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본당 공동체 사랑과 일치의 한마음대축제’를 열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난해부터 소공동체에서 장기자랑, 가장행렬, 체육대회 등을 직접 기획하도록 함으로써 본당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동주 신부는 “지난해보다 더 깊이 있는 기획과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통해 소공동체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된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촌동본당 주임 김진범 신부, 금곡동본당 주임 이덕환 신부 등 이웃본당 사제들과 신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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