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성정순(마리안나.서울 상도동본당)씨가 11월 5~11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작품전을 마련한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작가는 음악적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내놓는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단순하면서도 흑백의 대비를 이루는 작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신앙적 이미지를 담기 위해 가톨릭 성가의 악보를 작품에 표현했으며, 퍼지는 해바라기 씨를 통해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문의 02-727-2336~7 평화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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