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찬미하는 ‘2070’의 노래 소리가 울려 펴졌다.
성남동본당 ‘요한 성인 성가대’(단장 이옥자)와 ‘세실리아 청년 성가대’(단장 윤지용)는 11월 1일 오후 8시30분 ‘성전봉헌 10주년 기념 성가발표회’를 가졌다.
본당 신자들의 일치와 화합을 위해 본당주임 김형중 신부가 합동 성가발표회를 제안해 마련된 발표회에는 300여 명의 신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자들에게 익숙한 성가들이 연주된 이번 발표회에서는 중·고등부 안젤루스 성가대의 찬조 출연과 중창 연주 등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최고령 출연자 홍종수(데레사·74)씨는 “성가가 가장 아름다운 기도임을 체험했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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