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이사장 조규만 주교)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공간 ‘주-역촌동’이 11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역촌동성당 3층 현지에서 조규만 주교 주례로 재개관 축복식을 가졌다. 조주교는 “청소년들이 문화를 만들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소로서 활기와 열정, 생명이 넘치는 복된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재개관한 청소년 문화공간 ‘주-역촌동’은 그동안 역촌동성당 1층에 마련됐던 공간을 3층으로 이전하며 이전보다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출입구도 성당과 별도로 사용해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 은평구 대표청소년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 형태로 운영돼 지역사회를 향한 열린 교회를 지향하는 청소년 문화공간 ‘주-역촌동’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청소년들에게 간접 선교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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