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생태영성이 보다 전문화될 전망이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교회 내 생태영성의 심화를 위해 ‘환경사목학술위원회’를 발족한다.
학술위원회는 기존 활동가를 비롯 일반 신자들에게 생태영성과 생태사도직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 발족한 위원회는 ▲학술세미나 ▲계간지 발행 ▲학술서적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분기별로 세미나 ‘가톨릭에코포럼(Catholic Eco-Forum)’을 열고 생태문제를 종교, 사회, 자연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 발표 자료집은 가톨릭 생태영성 전문자료로 활용된다.
이재돈 신부를 운영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에는 조대현 신부, 이인석 위원, 전의찬 교수, 한징택 위원, 최선호 변호사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환경사목위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학술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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