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서본당(주임 신현욱 신부)은 11월 30일 오후 3시 대구시 동구 신서동 568 현지에서 조환길 총대리 주교 주례로 새성당 봉헌식을 갖는다.
2007년 10월 첫 삽을 뜬 후 1년여 만에 완공된 성당은 대지면적 2596.2㎡, 연면적 1975.2㎡, 건축면적 869㎡의 지상 3층 건물로 1층 소강당·교리실, 2층 성당, 3층 성가대석 등을 갖추고 있다. 본당은 성모동산을 마련하고 주변에 소나무를 심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담장없는 정원’ 조성에 중점을 뒀다.
2003년 8월 신서동과 동호동 일부, 괴전동, 대림동, 숙천동, 사복동, 청천공소를 관할하고 있는 신서본당은 740세대 1900여 명의 신자들이 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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