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본당, “영성 토대 마련에 동참” 요청
교구 영성관 건립을 위한 바자가 11월22~23일까지 이틀간 안양대리구 평촌성당(주임 박건순 신부)에서 열렸다.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 입니다(요한 17, 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바자는 교구 꾸르실료가 주관하고, 평촌성당 사목평의회가 주최했다.
본당 내 전신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한 이날 바자에선 의류, 신발류, 식품류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특히 본당 내 각 단체 봉사자들은 한마음으로 교구 영성관 건립 취지를 알리고, 교구 영성의 토대를 놓는 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교구 꾸르실료 영성지도 송현석 신부는 강론을 통해 “가장 아끼고 소중한 것을 상대방에게 모두 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의 표현”이라며 “우리는 희생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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