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바로크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악기인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12월 2일 오후 7시30분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 홀에서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를 갖는 송예미(라파엘라)씨는 연주회 곡 전체를 바로크 음악만으로 선곡했다. 깊고 고요한 음색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바로크 음악 가운데 사람들이 이해하기 쉬운 곡들로 구성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파이프 오르간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오르간의 다양한 음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의 ‘Ciacona in e(BuxWV 160)’ ‘Passacaglia in d(BuxWV 161)’, 바흐의 ‘하느님이시여, 창조주이시며 성령이신이여 오소서’, ‘이제 이방인에게 구세주가 오시리니’, 헨델의 ‘Concerto in B major op.4/2, ‘Suite in D major for Trumpet and Orgel’ 등을 연주한다.
송예미씨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오르간과 오르간 작곡 디플로마를 취득했으며, 현재 대구가톨릭대 종교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가톨릭세칠리아성음악협회 오르간 분과장, 대구 주교좌 계산성당 오르가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의 011-935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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