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톨릭근로자회관(관장 임종필 신부)은 11월 28~30일 대구 1대리구청에서 ‘다문화가정 미술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근로자회관이 지난 9개월 간 매 주일마다 마련했던 다문화가정 미술교실을 통해 제작된 것. 다문화가정 미술교실은 사회적 편견으로 소원해 졌던 결혼이주여성 어머니와 그 자녀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깊은 애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근로자회관이 대구시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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