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선교로 지역민에게 다가가요”
부산 가톨릭센터(관장 임석수 신부)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화요음악회’를 열어 다양한 음악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화요음악회’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가톨릭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상설 라이브 공연으로 이전의 MBC목요음악감상회, 수요영화감상회, PBC화요음악회의 맥락을 이어 올 11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남으로써 가톨릭센터의 주요 문화사업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매월 첫 주 화요일에는 건반악기, 둘째 주에는 관현악, 셋째 주에는 성악, 넷째 주에는 교회 전통음악을 주제로 열리며, 다섯째 주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 공연이 이루어진다.
특히 매번 연주가 끝나면 소극장 로비에 리셉션(축하연회)을 마련하여 연주자와 관객들이 함께 차와 음악을 마시면서 환담하고 연주 후 서비스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가톨릭센터 관장 임석수 신부는 “한층 새로워진 화요음악회는 부산 지역민들에게 예술, 문화 활동의 장을 열어주고, ‘문화 선교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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