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친교·기도공간 되길”
교구 이주사목부 발안이주사목센터(센터장 제리 신부,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축복식 및 개소식이 12월 6일 오후 5시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현지에서 열렸다. 센터장 제리 신부 주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구 이주사목 전담 최병조 신부와 교구 이주사목 관계자, 이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대리구 발안성당 인근에 자리한 센터에서는 앞으로 지역 이주민들의 기도모임, 신앙상담, 소공동체 행사, 생일잔치 등이 열리는 친교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결혼이민자들의 혼인면담과 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 이주노동자사목센터(엠마우스) 무료진료소 현판식이 12월 7일 오후 1시30분 수원시 화서동 센터 현지에서 열렸다. 1998년 무료진료 활동을 시작한 후 10년 만에 열린 이번 현판식에는 무료진료소 창립 멤버인 수원의료원 내과 과장 추원오(아우구스티노), ‘이운창 가정의학과’ 원장 이운창(요한 사도)씨를 비롯하여 그동안 무료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해 온 의사들과 전영실 무료진료소 봉사팀장 등 팀원, 엠마우스 봉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무료진료소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을 열며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의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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