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사명 충실히 수행”
부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3일 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기 신앙학교(교장 조정은, 교구 여성연합회 회장) 졸업미사 강론을 통해 졸업생과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봉사자로써의 몫을 거듭 당부했다. 졸업생 대표 김영덕씨는 부교구장 주교의 강론에 “내일을 벌기 위해 오늘을 투자해야 하며 여기서 배운 것을 본당에서 나누도록 합시다”라는 답사로 각오를 다졌다.
신앙학교는 올바른 평신도 사도직 수행을 위한 체계적, 전문적 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1993년부터 2년간의 학사일정으로 마련된 평신도 교육 프로그램.
이번 졸업생 18명을 포함 현재까지 377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각 본당에서 봉사자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2년이라는 긴 여정으로 입학생에 비해 수료와 졸업자가 크게 줄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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