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창조 중심 생태 이해 필요"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2008년 가톨릭 생태유아 수도자교육 심포지엄’을 열었다.
수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교회적 관점에서 생태유아 교육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현장의 사례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가톨릭 교회적 관점에서 본 생태유아 교육의 의미와 방향(황종렬 박사·생태영성연구소) ▲‘물의 영성’에 관하여(한순희 수녀·예수성심수녀회) ▲실천사례발표 - 2008년 유아들과 함께한 즐거운 불편 ▲사례연구발표 - 유아들을 위한 자연친화교육의 실제(조형숙 교수·중앙대 유아교육학과) 순으로 진행됐다.
황종렬 박사는 기조강연을 통해 “▲균형 잡힌 총체적 생태비전 ▲하느님의 창조 중심 생태인식과 실천 ▲생태그리스도 이해의 육화:예수 그리스도의 우주성, 땅성, 구유와 십자가 ▲교회의 전통과 현대교회의 생태이해와 실천존중 등은 가톨릭 생태유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가톨릭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중심으로 ‘유아들의 즐거운 불편’운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회는 즐거운 불편 운동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사례를 공모할 계획이다.
※문의 02-727-2283 환경사목위원회
사진설명
전국 각 교구 유치원·어린이집 담당 수도자들이 환경사목위원회가 12월 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마련한 '2008년 가톨릭 생태 유아 수도자교육 심포지엄'에 참여해 사례발표를 듣고 있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