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복음화봉사자회 연합총회’가 12월 19일 오후 3시 교구청 지하강당에서 열렸다. 성경·소공동체·선교·선교교육·가정복음화연구·복음화연구 봉사자회, 복음화뮤지컬극단 등 복음화국 산하 7개 봉사자회로 구성된 ‘복음화봉사자회 연합회’는 이날 창립 두 번째 해를 마감하며 2008년 활동보고와 2009년 활동 계획을 나누고 친교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 앞서 봉헌된 송년미사에서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투철한 교회정신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는 한편 보이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을 통해 전할 수 있도록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배움, 효과적 계획 수립을 통해 2009년에는 모든 봉사자회가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화봉사자회 연합회는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피정 등을 통해 지속적 발전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 개설된 ‘수원교구 복음화학교(2008.9.5~11.21)’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또 종전의 선교봉사자회 산하 선교세미나팀이 ‘선교교육봉사자회’로 분리 독립되었으며 복음화연구봉사자회에는 ‘외국어 번역팀’이 신설되었다. 또 연합회의 업무 추진을 위해 기획부가 설치되기도 했다.
복음화봉사자회 연합회는 내년에는 각 봉사자회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해 봉사자회 연합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도록 하는 한편,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합회 사무실을 따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년간의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신임 봉사자 23명에게 ‘복음화전문봉사자 인증서’와 신분증이 수여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