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12월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삼선동5가 삼선교길 80 현지에 지상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89.49㎡의 규모의 ‘성북 푸드 마켓’을 열고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푸드마켓은 일반 슈퍼마켓처럼 조리, 가공 식품과 농·축산물 기타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이용대상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마켓이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로 선정된 이들은 매월 1회 푸드마켓을 방문해 5가지 품목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다(개장시간 월~금,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성북 푸드마켓은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과 기타 생활용품 후원을 받고 있다.
성북 푸드마켓은 성북구와 협력해 현재 500여 명인 대상자를 2010년까지 1500명으로 확대해 수급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운회 주교, 김용태 신부(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김승구 신부(돈암동본당 주임), 서창교 성북구청장 등 60여 명의 교회 내외 인사가 참석했다.
※문의 02-953-1376 성북 푸드마켓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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