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명순 수녀·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은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고덕동 현지 복지관 내에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를 열고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고가의 보조공학 기구들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줌으로써 장애인들이 좀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설로, 이런 시설이 마련된 것은 교회 내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물론 서울시에서도 처음이다.
이날 문을 연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상시적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전문 서비스 제공 기능과 지역 사회 중심의 전달체계를 갖춰 장애인 복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부터 장애인 맞춤 PC 서비스, 장애아동을 위한 보조기구를 보급하는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사업 등 보조공학을 통해 장애인들이 좀 더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운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이번 보조공학서비스센터 운영을 위탁받게 됐다.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는 ▲장애인 욕구와 상태에 대한 적합한 서비스 제공 ▲보조기구 이용 중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지원 ▲장애인의 보조기구 이용 접근성 높이기라는 3대 목표 아래, 직접 보조공학 기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문의 02-440-5891~2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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