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성화 앞장서겠습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을 맞아 각 대리구는 교구장 명의 성가정 축복장 수여미사를 봉헌했다.
안산대리구와 안양대리구는 12월 27일 각각 대리구좌 대학동성당과 안양대리구청 2층 성당에서 수여미사를 봉헌했으며, 수원·용인·평택대리구는 12월 28일 각 대리구좌성당 교중미사에서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을 가졌다. 성남대리구는 2009년 가정신앙대회에서 성가정축복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여식에서는 수원대리구 12가정, 안산대리구 40가정, 안양대리구 14가정, 용인대리구 24가정, 평택대리구 17가정이 성가정 축복장을 받고 성가정을 본받아 다른 가정의 모범이 되고 가정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관련기사 2면
한편 각 대리구에서는 2009년 성가정 3단계 운동 돌입에 따라 성가정운동 3단계 교육 및 특강을 실시하고 가정신앙대회(성남, 안산, 안양, 평택)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9일 가정성화운동의 일환으로 대리구 성가정상 축복식 및 파견미사를 가진 안산대리구는 대리구 내 29개 본당을 대상으로 성가정상 본당 순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8일 가정성화대회를 통해 순회기도를 마무리할 예정에 있다.
2009년 한 해 동안 교구는 “성가정을 이끄는 힘은 기도입니다”라는 표어와 실천사항을 통해 성가정운동 3단계에 본격 나선다. 3단계 성가정운동은 가정기도와 가족사랑 실천을 중심에 두고 각 가정이 더욱 건강한 성가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교구 성가정운동은 1단계 ‘가족과 함께 기도하고, 대화하며, 사랑을 나누는 성가정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표어 아래 그리스도교적 가정의 모습을 제시했고 2008년(2단계)에는 ‘실천하는 가정은 행복합니다’는 표어를 통해 1단계에서 알게 된 가정 성화의 방법을 실천하도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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