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전북이주사목센터(담당 송년홍 신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국제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성탄 축제 한마당’을 가졌다.
전북이주사목센터와 익산 노동자의 집이 주최하고, 중앙주교좌본당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예수성탄대축일을 맞아 다문화 가정을 꾸리며 사는 이주민들과 이주 노동자들을 초청,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눔과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교계 안팎의 인사를 비롯해 외국인 가족 및 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병호 주교 주례 영어미사와 성탄축제, 공동체별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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