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로 설 준비하세요”

건강 챙기고 정성 담긴 실속형 선물 인기

친환경 농산물로 더욱 풍성한 설날 준비를



가벼운 주머니 사정과는 상관없이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 설에는 받는 사람의 건강을 챙기고 주는 사람의 정성이 가득 담긴 실속형 설 선물이 인기라고 한다. 이에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도 실속형 ‘설 선물 꾸러미’를 내놓았다. 게다가 웰빙,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는 세계적 경제난 속에 맞이하는 설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실속형 설 차례용품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 회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껏 농사지은 100% 우리농산물을 엄선해 만든 설 차례용품 세트. 떡국에 필요한 떡국떡(1kg, 5300~6400원/3kg, 1만5500원/4kg, 1만6900원)과 고기만두(800g, 6700원)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돈동그랑땡(300g, 3600원/500g, 5700원)을 비롯해 소동그랑땡(300g, 8100~9000원), 소국거리(500g, 1만6200~1만7800원), 밤(1kg, 5600~5800원/2kg, 1만1800~1만4000원), 숙주나물(250g, 2300~2500원) 등이 나와 있다.

△웰빙 한과모음

일체의 화학 첨가물 없이 무농약 쌀과 국산 잡곡만으로 만든 한과모음세트는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된다. 선물세트는 바구니(대)(3kg, 12만~12만5000원), 긴석작꾸러미(1.3kg, 6만8000~7만원), 나드리(540g, 2만1000~2만1500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과모음은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고소한 한우선물모음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섬유질 배합사료와 NON-GMO 곡물사료로 키운 한우선물모임. 한우예찬 갈비혼합세트(3.1kg, 16만3900~16만9000원)와 한우예찬 특선세트(2.2kg, 12만8700~13만2000원), 한우예찬 실속 정육세트(2.2kg, 10만1400~10만4000원) 등이 마련돼 있다.

△친환경 설 선물 꾸러미

이밖에도 사과(5~10kg, 2만7000~6만8800원), 배(5~7,5kg, 2만3000~2만6900원) 등 부드럽고 달콤한 과일을 비롯해 EM선물모음(1만2000~5만원), 100% 우리밀로 만든 우리밀쿠키(250g~500g, 5000~1만원), 만쥬세트(1만3000~1만7000원), 롤케익(600~750g, 9000~9300원), 허브차모음(100g, 2만8000원) 등 친환경 먹거리와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수삼(7만9000~9만3000원), 홍삼액(5만5000~10만8000원) 등도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