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운동 3단계 매진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정태경, 영성지도 문희종 신부)는 1월 17일 교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09 상반기 본당 총회장 연수’를 개최했다.
본당 총회장과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는 ‘교구 조직과 관리운영에 대하여’, ‘교구장 5대 중심사목에 대한 신자 의식조사 분석 결과’ 주제 강의, 교구장 주교님 말씀,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4면
교구장 최덕기 주교는 이날 연수에서 교회 문헌에 드러난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 후 “성직자는 사제의 직무로 수도자는 성실한 서원생활을 통해 각 직분을 수행하 듯 평신도 또한 가정·사회 활동을 통해 복음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며 “특별히 평신도는 개인의 성화와 더불어 가정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주교는 “올 한 해 동안 새 가족·우리가족 찾기와 바오로 해 의미 있게 보내기, 성가정운동 3단계 실천하기, 교구 설정 50주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하자”며 “특별히 경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도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최주교는 미사 전 휴식시간에 따로 자리를 마련 올해 새롭게 총회장으로 임명 또는 선출된 각 본당 총회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임기 동안 본당과 교구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교구 조직과 관리 운영에 대하여’ 주제 강의에서 문희종 신부는 교구청과 교구청 내 각국 조직도, 교구 대리구제의 업무 흐름도 등을 소개했으며, 복음화국 정용재(안드레아)씨는 제2강의에서 복음화국 연구봉사자회 조사·분석 연구팀이 최근 내놓은 ‘교구장 5대 중심사목에 대한 신자 의식조사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