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홍인수 신부(휴양)가 1월 23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7세.
1942년 황해도 장연구 장연 읍후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7년 가톨릭대학을 졸업하고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제기동본당 보좌, 군종, 구파발본당 주임, 교구장 비서, 명동본당 수석보좌 등을 거쳐 오류동·전농동·수색·석관동·번동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마지막 임지는 2003년부터 지난해 12월 9일까지 주임으로 있었던 석촌동본당이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5일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해는 서울대교구 용인 공원 묘지 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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