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본당(주임 송영규 신부)은 1월 26일 오전 10시 설 차례와 설 합동위령미사를 봉헌했다.
송영규 신부는 “차례를 통하여 우리 모두 선조에게 효를 실천하고 조상의 유지를 따라 진실된 삶을 살아 갈 것”을 당부하고 “주님의 뜻에 따른 가족 공동체의 유대와 화목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말했다.
차례상은 하루 전날 곤지암본당 소공동체위원회를 주축으로 각 구역장들이 정성껏 장만한 것이다. 이날 미사 후 성당 마당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 가족을 포함한 150여명의 신자들이 함께 차례 음식을 나누며 돌아가신 조상과 현세의 후손들이 통교를 더욱 깊게 하는 고유 명절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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