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예술의전당
바이올리니스트 정남일(요셉·서울 역삼동본당)씨의 독주회가 2월 2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정씨는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수석졸업 후 독일 데트몰트 국립대학으로 유학, 세계 단 두 곳(데트몰트, 베를린) 밖에 없는 동대학의 톤마이스터 과정에 입학하여 독일역사상 처음으로 바이올린 석사과정과 톤마이스터 두 과정을 모두 마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독일 재학시절 창립했던 GENUIN의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톤마이스터로서 유명연주가와 단체의 음반을 제작하고 있으며 동아방송대학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르티타 d단조 BWV 1004,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크로이처’ Op. 47 등 3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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